베트남 하노이 전력 부족으로 정전 한국은 괜찮을까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가 전력 부족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고 있어 전기사용 감축을 위해서 가로등의 사용량을 25% 줄여 30분 늦게 점등하고 30분 일찍 소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전력 부족 이유와 한국은 전력 부족으로부터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노이 전력부족 한국은 괜찮은가

목차

 

하노이 전력 부족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포함한 베트남 북부 지역의 전력부족으로 인해 정전이 잦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지역에서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 조명을 끄기를 권고하고 있으며 주거 지역에서 전기가 차단되고 가로등을 부분적으로 점등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하노이 지역은 관광지로 손 뽑히는 만큼 매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전력 공급이 안된다는 것은 지역 주민들에게 있어서도 큰 피해로 돌아올 수 있는 일입니다. 그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전기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야간 조명 시간을 단축하였다고 합니다. 

 

하노이 전력부족의 원인

베트남의 전기 발전량은 대부분 수력 및 화력 발전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은 무더위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등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올해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가뭄이 심해지고 비가 오지 않아 댐의 수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전기 수요는 늘어나고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것 입니다.것입니다. 베트남의 북부지역의 수력발전소의 의존도는 43%를 차지하고 있어 큰 전기 발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기상이변으로 인해 저수지와 댐이 말라 수위가 낮아지고 있어 전기 생산량이 줄어든 것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북부지역의 발전 전원 중 화력 발전은 48%를 차지하고 있는데 화력발전소의 전력 생산에 필요한 것은 석탄입니다. 베트남전력공사에 따르면 7월까지 북부지방은 석탄이 4.9GW의 전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고 밝혔으며, 전국적으로도 부족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베트남의 대처 및 피해

베트남은 현재 전력 부족에 대처방안으로 야간 가로등 사용을 30분 늦게 점등하고 30분 일찍 소등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골목과 인적이 많지 않은 지역은 가로등을 아예 점등을 하지 않거나 오후 11시 이후에는 소등해 버리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의 조명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석탄은 대량 수입을 추진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정전이 계속되면서 하노이의 대형 쇼핑몰은 에어컨을 켜지 못하고 전기가 필요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공장에 전기가 나가면서 손해가 누적된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국은 괜찮을까?

한국도 전력에 있어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한국도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며 관련 공기업은 엄청난 적자를 내오며 버티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력 민영화의 말이 나오는 이유가 이 점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과거 한국도 석탄 수급 부족으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있던 적도 있습니다. 

 

한국의 전력 수급 발전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은 석탄 화력 발전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한국의 부족한 전력 수급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발전도 하고 수입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료비 상승과 태양광과 풍력 발전 증가로 한국 전력의 수익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및 탄소 배출의 감소를 위해 전기차를 포함한 전기 관련 대체품들이 늘어나고 있어 전기의 사용량은 앞으로 더욱더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전력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전력 발전과 전력 확보에 있어 한국도 힘을 써야 할 거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