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어려지는 만 나이 적용일 언제부터일까?

그동안 같은 해에 태어나면 같은 나이였던 한국식 나이가 폐지되고, 출생일 기준 0살로 시작하여, 생일이 지날 때마다 더해지는 방식인 만 나이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만 나이 적용일은 언제부터인지, 만 나이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 나이 적용일과 나이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만 나이 통일법

그동안 한국은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하는 세는나이를 사용함으로써 새해 기준으로 한 살씩 더해서 나이를 세는 방법을 이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법적으로는 만 나이가 공식적인 나이로 인정해 왔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나이를 대부분 세는나이로 이용했습니다. 

 

세는나이는 동아시아 전체에서 사용했던 나이 셈법이였지만,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서양식 나이 셈법인 만 나이 방법으로 전환을 했지만 그동안 한국은 세는 나이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만 나이 사용을 적용함으로써 학급 내 학생들끼리 호칭을 다르게 쓸 필요는 없고 지금처럼 같은 동급생으로 생각하고 지내면 됩니다. 또한, 칠순, 팔순 등 세는 나이법 기준으로 하던 기념일은 앞으로 자연스럽게 바뀌어가겠지만 본인의 자유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만 나이 계산방법

만 나이의 계산방법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하여 0살로 시작하여, 생일이 지나는 해마다 1살씩 더해지는 방법입니다. 즉, 기존 세는 방법처럼 새해 1월 1일이 오면 1살이 더해지는 방법이 아닌 각자의 생일 기준으로 1 살씩 더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2000년생이고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면 2023 - 2000 - 1으로 만 22살인 겁니다. 그런데, 본인의 생일이 지났다면 2023 - 2000으로 만 23살입니다. 즉,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연도 - 출생 연도 -1 " ,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연도 - 출생연도 " 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만 나이로 개정이 되도 취학 의무 연령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이전과 동일하게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만 나이로 인해 동급생끼리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동급생은 기존과 같이 동급생으로 지내면 됩니다. 

 

만 나이로 인한 국민연금 수령기간, 기초연금 수급 시기, 공무원 정년 등에 변화 또한 없으며, 지금 규정도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대부분 만 나이로 계산이 되어 있습니다. 

 

 

만 나이 적용일

한국 법제처는 2023년 6월 28년부터 세는 나이 방법인 한국식 나이를 법적으로 폐지하고 만 나이를 적용한다고 했습니다. 즉, 6월 28일에 태어나는 경우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0살로 시작하는 겁니다. 

 

한국식 나이 폐지 전망

한국식 나이를 폐지하고 나이를 통일하면서 해소되는 사회적 문제가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6세 미만 아동은 부모와 동반 시 버스요금이 무료이지만, 세는 나이 또는 연 나이로 잘못 알아 버스요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도로 대중교통 나이 관련 혼선이 해소될 거 같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정책과 직원 채용 및 퇴직의 혼란이 해소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상비약 과다 복용 등의 혼동에 대해 해소가 될 전망이 보입니다.